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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초기화, 쉽고 빠른 방법 완벽 가이드

by 350jjafsasaf 2025. 5. 18.

맥북 초기화, 쉽고 빠른 방법 완벽 가이드

 

목차

  1. 시작하기 전에: 맥북 초기화가 필요한 순간들
  2. 데이터 백업: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첫걸음
    • Time Machine을 이용한 백업 방법
    • iCloud를 이용한 백업 방법
    • 외장 드라이브를 이용한 백업 방법
  3. macOS 복구 모드 진입: 초기화의 관문
    • Apple Silicon 맥의 복구 모드 진입
    • Intel 기반 맥의 복구 모드 진입
  4.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맥북 초기화:
    • 볼륨 선택 및 지우기
    • 보안 옵션 설정 (선택 사항)
  5. macOS 재설치: 깨끗한 맥북으로 돌아가기
    • macOS Ventura 또는 이후 버전 재설치
    • macOS Monterey 또는 이전 버전 재설치
  6. 초기 설정 마무리: 나만의 맥북 만들기
  7. 문제 해결: 초기화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대처
    • 복구 모드 진입 실패 시
    •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볼륨이 보이지 않을 때
    • macOS 설치 중 오류 발생 시
  8. 초기화 후 점검 사항: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본문

1. 시작하기 전에: 맥북 초기화가 필요한 순간들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초기화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맥북을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기 전, 시스템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때, 또는 단순히 맥북을 처음 구매했을 때의 깨끗한 상태로 되돌리고 싶을 때 초기화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화를 통해 불필요한 파일과 설정을 모두 제거하고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함으로써 맥북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잠재적인 보안 위험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맥북 초기화는 단순히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을 넘어, 맥북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데이터 백업: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첫걸음

맥북 초기화는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과정이므로, 초기화를 진행하기 전에 중요한 데이터를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 데이터 백업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맥OS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백업 옵션을 제공하며, 사용자 환경에 맞춰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 Time Machine을 이용한 백업 방법: Time Machine은 macOS에 내장된 백업 솔루션으로,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연결하여 맥북의 모든 파일, 응용 프로그램, 설정 등을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습니다. Time Machine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주기적인 백업이 이루어지므로, 중요한 데이터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ime Machine을 사용하려면 먼저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맥북에 연결한 후, 시스템 설정 (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 Time Machine에서 디스크를 선택하고 백업을 시작하면 됩니다. 첫 번째 백업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지만, 이후의 백업은 변경된 파일만 복사하므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 iCloud를 이용한 백업 방법: iCloud는 Apple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진, 문서, 연락처, 캘린더 등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동기화하고 백업할 수 있습니다. iCloud Drive를 활성화하면 특정 폴더의 파일들이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되며, 필요한 경우 다른 Apple 기기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iCloud+ 구독 시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확보하여 맥북 전체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도 있습니다. 시스템 설정 (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 Apple ID > iCloud에서 iCloud Drive 및 백업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외장 드라이브를 이용한 백업 방법: Time Machine 외에도 단순하게 파일을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USB 드라이브에 직접 복사하여 백업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파일이나 폴더만 선택적으로 백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 시스템 백업에 비해 복원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문서, 사진, 비디오 파일 등을 별도의 저장 장치에 복사하여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초기화를 진행하기 전에 데이터 백업을 완료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업된 데이터는 초기화 후 언제든지 맥북으로 다시 복원할 수 있습니다.

3. macOS 복구 모드 진입: 초기화의 관문

데이터 백업을 완료했다면, 이제 맥북을 초기화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macOS 복구 모드로 진입해야 합니다. 복구 모드는 macOS가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디스크 유틸리티, 터미널, macOS 재설치 등 다양한 시스템 복구 및 관리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별한 부팅 환경입니다. Apple Silicon 칩을 탑재한 맥과 Intel 기반 맥은 복구 모드 진입 방법이 약간 다르므로, 사용하고 있는 맥북의 칩셋에 따라 올바른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 Apple Silicon 맥의 복구 모드 진입: Apple Silicon (M1, M2, M3 등) 칩을 탑재한 맥북에서 복구 모드로 진입하려면, 먼저 맥북을 완전히 종료해야 합니다. 종료 후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시동 옵션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에서 '옵션'이라고 표시된 버튼을 클릭하면 복구 모드로 부팅됩니다. Apple 로고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macOS 유틸리티 창이 나타나면 복구 모드 진입에 성공한 것입니다.
  • Intel 기반 맥의 복구 모드 진입: Intel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의 경우, 전원을 켜자마자 특정 키 조합을 눌러 복구 모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키 조합은 Command (⌘) + R 키입니다. 맥북을 재시동하거나 전원을 켠 직후 Command (⌘) 키와 R 키를 동시에 길게 누르고 있으면 Apple 로고 또는 회전하는 지구본 모양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macOS 유틸리티 창이 나타나면서 복구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만약 Command + R 키로 복구 모드 진입에 실패하면, Option + Command + R 키 또는 Shift + Option + Command + R 키 조합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 키 조합들은 각각 다른 버전의 macOS 복구 시스템으로 부팅을 시도합니다.

macOS 유틸리티 창이 나타나면 디스크 유틸리티, macOS 재설치, Time Machine 복원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맥북 초기화를 위해서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여 다음 단계로 진행해야 합니다.

4.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맥북 초기화:

macOS 유틸리티 창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하면 디스크 유틸리티 창이 나타납니다. 이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맥북의 내부 저장 장치를 포맷하고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 볼륨 선택 및 지우기: 디스크 유틸리티 사이드바에서 초기화할 볼륨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맥북의 주 저장 장치는 'Macintosh HD'라는 이름으로 표시됩니다. 만약 여러 개의 볼륨이 있다면, 초기화하려는 볼륨을 정확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볼륨을 선택한 후 상단 메뉴에서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면 볼륨의 이름, 포맷, 스키마를 설정하는 창이 나타납니다. 볼륨 이름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지만, 포맷은 'APFS' (Apple File System) 또는 'Mac OS 확장 (저널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macOS 버전에서는 APFS가 기본 포맷이며, 고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스키마는 일반적으로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합니다. 모든 설정을 확인한 후 '지우기'를 클릭하면 선택한 볼륨의 모든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 보안 옵션 설정 (선택 사항): '지우기' 창에서 '보안 옵션' 버튼을 클릭하면 데이터를 얼마나 안전하게 삭제할 것인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안 옵션은 데이터를 덮어쓰는 횟수를 조절하여 데이터 복구 가능성을 낮추는 기능입니다. 기본 설정인 '가장 빠름'은 데이터를 한 번 덮어쓰고 빠르게 초기화를 완료합니다.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여러 번 덮어쓰도록 설정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초기화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맥북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다가 초기화하는 경우에는 기본 설정으로도 충분하지만, 보안에 민감한 정보를 다루었거나 맥북을 타인에게 양도할 경우에는 보안 옵션을 높여 초기화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보안 옵션 설정을 완료했으면 '확인'을 클릭하고, 다시 '지우기'를 클릭하여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초기화 과정이 완료되면 '완료'를 클릭하고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합니다.

5. macOS 재설치: 깨끗한 맥북으로 돌아가기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맥북의 저장 장치를 초기화했다면, 이제 깨끗한 macOS를 재설치할 차례입니다. macOS 유틸리티 창에서 'macOS 재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하면 macOS 설치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 macOS Ventura 또는 이후 버전 재설치: macOS Ventura 또는 이후 버전이 설치되어 있던 맥북의 경우, 'macOS Ventura 설치' (또는 해당 macOS 버전 이름)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설치 약관에 동의하고, macOS를 설치할 디스크 (일반적으로 Macintosh HD)를 선택한 후 '설치'를 클릭하면 macOS 다운로드 및 설치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연결 상태에 따라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맥북이 여러 번 재시동될 수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맥북이 자동으로 재부팅되고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 macOS Monterey 또는 이전 버전 재설치: macOS Monterey 또는 이전 버전이 설치되어 있던 맥북의 경우에도 'macOS [버전 이름] 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하여 설치를 진행하는 기본적인 과정은 동일합니다. 다만, 복구 모드로 부팅할 때 사용한 키 조합에 따라 설치되는 macOS 버전이 다를 수 있습니다. Command + R 키를 사용하여 복구 모드로 부팅하면 맥북에 원래 설치되어 있던 macOS의 최신 버전이 재설치됩니다. Option + Command + R 키를 사용하면 Apple 서버에서 최신 버전의 macOS가 다운로드되어 설치되며, Shift + Option + Command + R 키를 사용하면 맥북과 호환되는 가장 오래된 버전의 macOS가 설치됩니다. 따라서 원하는 macOS 버전을 설치하기 위해 복구 모드 진입 시 적절한 키 조합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acOS 설치 과정 중에는 전원을 끄거나 인터넷 연결을 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맥북이 자동으로 재부팅되고 초기 설정 단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6. 초기 설정 마무리: 나만의 맥북 만들기

macOS 재설치가 완료되면 맥북이 재부팅되고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단계를 통해 언어, 지역, Wi-Fi 네트워크, Apple ID, 사용자 계정 등을 설정하고 맥북을 개인화할 수 있습니다. 화면의 안내에 따라 원하는 설정을 선택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Time Machine 백업이 있다면 이 단계에서 백업으로부터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복원 옵션을 선택하고 백업 디스크를 연결하면 백업 시점의 파일, 응용 프로그램, 설정 등을 맥북으로 다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모든 초기 설정을 완료하면 맥북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문제 해결: 초기화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대처

맥북 초기화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일반적인 문제와 그 해결 방법을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초기화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 복구 모드 진입 실패 시: Apple Silicon 맥의 경우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야 하며, Intel 기반 맥의 경우 부팅 시 Command + R 키를 정확한 타이밍에 눌러야 합니다. 키보드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시도해 보세요. 다른 복구 모드 진입 키 조합 (Option + Command + R, Shift + Option + Command + R)을 시도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볼륨이 보이지 않을 때: 드물게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내부 저장 장치가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Apple 진단 기능을 실행하여 하드웨어 문제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맥북을 종료하고 전원을 켠 직후 D 키를 길게 누르면 Apple 진단 모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macOS 설치 중 오류 발생 시: macOS 설치 중에 오류가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입니다. Wi-Fi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유선 네트워크 연결을 시도해 보세요. 또한, Apple 서버에 일시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잠시 후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복구 모드로 다시 부팅하여 macOS 재설치 과정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8. 초기화 후 점검 사항: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맥북 초기화 및 macOS 재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몇 가지 사항을 점검하여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Wi-Fi 연결 확인: 인터넷 연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 Apple ID 로그인 확인: Apple 서비스 (App Store, iCloud 등)에 정상적으로 로그인되는지 확인합니다.
  • 주요 기능 테스트: 사운드, 화면 밝기 조절, 트랙패드 및 키보드 작동 등 기본적인 하드웨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 설치: App Store 또는 다른 경로를 통해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합니다.
  • 데이터 복원 확인 (백업한 경우): Time Machine 또는 다른 백업 방법으로 데이터를 복원했다면, 모든 파일이 제대로 복원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이러한 점검 과정을 통해 맥북을 쾌적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 초기화는 때로는 번거로운 과정일 수 있지만, 이 가이드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한다면 쉽고 빠르게 맥북을 초기화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